우리가 흔히 피검사나
건강검진을 할 경우
그 결과가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보다 높아
걱정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비만이 아닌 정상 사람들도
유독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수치 보다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병원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야 한다고 약을 권하기도 합니다.
스타틴이라는 약인데 한 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하는 약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고지혈증과
관련된 검사 수치를 제대로 알고 결정 할까요?
대게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 기준이 있고
이 수치를 넘어가면 위험한 것으로
섣불리 판단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진료받는
병원(대증의학)과 달리 기능의학에서는
단순 단일 항목 수치만 가지고
위험성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고지혈증 질환 관련
콜레스테롤 수치를 해석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기준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 / HDL콜레스테롤 / LDL콜레스테롤
3가지 수치를 측정합니다.
그리고 고지혈증 판단에 있어
중요한 중성지방 수치가 있습니다.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총 콜레스테롤 : 200mg/dl 이하
- HDL 콜레스테롤: 60mg/dl 이상
- LDL 콜레스테롤: 100mg/dl 이하
- 중성지방: 150mg/dl 이하
위험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총 콜레스테롤 : 240mg/dl 이상
- HDL 콜레스테롤: 160mg/dl 이하
- LDL 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 중성지방: 200mg/dl 이상
* 병원이나 검사원에 따라 다소 차이 있음
그런데 대부분 LDL콜레스테롤이
동맥경화의 원인으로 지목되어
정상수치 보다 높으면 약을 권유합니다.
하지만 단순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수치 보다
높다고 모두 문제일까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알아야할 것이 있습니다.
정상수치 표준화의 오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다양하게 쓰이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세포 형성에 재료이지만
호르몬 생성에서도 쓰입니다.
그렇다면 신체의 크기, 생활환경 등에
따라 체내 수치는 변화할 것입니다.
즉, 사람마다 그리고 측정 시기마다 다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단순히 콜레스테롤이 정상수치가
아니라서 문제가 있다고 속단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질환의 위험성이 크다 보니
일단 병원에서는 스타틴 약을 처방하는데 급급합니다.
문제는 실제 고지혈증으로 쓰러졌거나
수술 병력이 있지 않는 초진자에게 이 약이
동맥경화나 심혈관 질환 예방에는
효과가 없다는 조사 결과도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 LDL콜레스테롤 한 가지
수치만을 볼 것이 아니라 HDL과 중성지방
수치들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합적 수치 해석이 중요
HDL콜레스테롤의 역할은
잉여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회수하는
것입니다.
즉,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그럼 이 HDL 콜레스테롤 비율이
높으면 건강에는 어떨까요?
우리는 HDL콜레스테롤과 총 콜레스테롤
비율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HDL콜레스테롤 / 총 콜레스테롤 비율이
0.24 미만이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로
판단해야 합니다.
우리 몸으로 회수되는 콜레스테롤 양 대비
혈중 내 총 콜레스테롤이 적정량이
있는지에 대한 해석 방법입니다.
또한 고지혈병에 더 심각한 영향을 주는 것이
중성지방 비율입니다.
중성지방 수치 / HDL콜레스테롤 값이
4 이상이면 위험하고 6 이상이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해야 합니다.
즉, 비만일 경우 심장마비 사망률이
3배가 올라가는 연구 결과가 있는 것처럼
고지혈증의 위협은 중성지방 수치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건강은 내가 지킬 것
과거와 다르게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습니다.
평생 먹어야 할 약 처방의 결정에
있어 더 이상 의사에 의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의사의 전문적 의견에
대한 부정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정 권한은 본인 자신에게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면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 안에서
다양한 선택권과 올바른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자신의 몸인 만큼 더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대부분 의사 얘기만 가지고
섣불리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쓰기 전에 부작용의 위험은 없는지
내 건강을 악화하는 습관을
먼저 관리하는 것이 우선순위입니다.
결코 이 글은 콜레스테롤 정상수치가 아닌
사람들이 스타틴을 처방받는 것을
막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 선택 과정에 있어
제대로 정보를 알고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는 것으로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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